[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가 사우디 국부펀드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미국 CNBC 뉴스는 19일 “루시드가 15억달러 규모의 자본 조달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루시드가 이번에 자금을 조달한 배경엔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펀드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루시드는 이들을 대상으로 약 8600만주를 유상 증자해 9억1500만달러를 확보했다.
이어 2차 주식 공모를 통해 5600만주를 추가 매각하는 방식으로 별도로 6억달러를 조달했다.
루시드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기업 유동성 강화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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