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포드 배터리 공장 방문한 인물..누군지 봤더니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부 장관이 SK온과 포드의 합작 공장을 방문했다. 양사의 협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합작사 블루오벌SK는 4일 “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부 장관이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에 있는 블루오벌SK 켄터키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보도에 따르면 블루오벌SK 켄터키는 628만㎡ 부지에 연산 43기가와트시(GWh) 규모 배터리 공장 2기가 들어서는 공장이다.

포드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을 연간 약 82만대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1공장은 2025년, 2공장은 2026년 양산에 돌입한다.

이 자리에서 피트 부티지지 장관은 “여기서 일하는 사람은 단순히 공장을 짓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개척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티지지 장관은 조 바이든 행정부 역대 최연소인 만 39세에 교통부 장관에 선임된 입지전적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