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의원들이 포드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
디트로이트뉴스는 22일 “모건 그리피스 미국 공화당 의원이 포드와 CATL이 설립을 추진 중인 배터리 공장을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그리피스 의원은 청문회에서 포드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CATL로부터 배터리 제조 기술을 라이선스 받는다는 점을 지적했다.
라이선스 계약으로 인해 포드의 기술이 중국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다. 공화당 의원들은 “포드와 CATL의 계약이 미국 안보 위협을 초래하고, 세제 혜택을 중국 기업에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포드는 “CATL이 미국 정부의 세제혜택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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