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카, 운전자 대거 고용..과연 언제 등장할까?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애플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가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최근 운전자를 대거 고용한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미국 정보통신(IT) 전문 매체 맥리포트는 11일 “애플이 68대의 자율주행 시범 차량을 운영하면서 162명의 운전자를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와 같은 애플의 상황은 최근 애플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 교통 당국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서 드러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애플은 약 2개월 사이 17명의 운전자를 늘리며 조직 규모를 확대했다. 애플이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 등 외신은 “애플이 이르면 2026년 애플카를 실제로 출시 가능성이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