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다른 완성차 브랜드에 전기차 전략을 꾸준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친환경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은 21일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최고경영자(CEO)가 다른 완성차 제조사의 전기차 전략에 대해 훈수를 뒀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그는 메르세데스-벤츠, 포드, 애스턴마틴, 제너럴모터스(GM)와 같은 완성차 브랜드가 전기차 계획을 늦추는 것은 함정에 빠지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는 최근 이와 같은 완성차 제조사들이 줄줄이 전기차 전략을 지연하거나 신차 출시 시점을 연기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주요 완성차 업체는 최근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주춤하자 전기차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토마스 잉엔라트 CEO는 “전기차 시장에 참여하지 않고 전기차가 추동할 각종 배터리와 소프트웨어 혁신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추후 엄청난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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