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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콤팩트 전기 SUV EX30, 월드카어워즈(WCA) ‘올해의 도심형차’ 선정

Volvo
2024-03-28 20:38:19
EX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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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볼보의 콤팩트 전기 SUV EX30이 월드카어워즈 ‘올해의 도심형차’에 뽑혔다.

월드카어워즈(World Car Awards, WCA) 운영위원회는 2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24 뉴욕국제오토쇼’ 현장에서 볼보 EX30이 ‘2024 World URBAN Car)에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해의 도심형차’ 부문에는 볼보 EX30을 비롯해 렉서스 LBX, BYD 돌핀(Dolphin) 등 3개 모델이 최종 결선에 올라 경쟁을 펼쳤다.

볼보 브랜드는 이번 수상으로 ‘2018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에 뽑힌 XC60에 이어 두 번째 월드카어워즈에서 부문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당시 하칸 사무엘손(Hakan Samuelsson) 볼보 사장 겸 CEO는 ‘올해의 인물(World Car PERSON of the Year)’에 오르기도 했다.

EX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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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완(Jim Rowan) 볼보 글로벌 CEO는 “EX30으로 이 상을 받은 건 볼보 브랜드의 야심찬 전기화 전략에 대한 확고한 검증이라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며 “EX30에 대한 고객의 반응은 우리의 당초 기대치를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점점 더 많은 자동차 소비자들이 순수 전기차를 구매하고 있는 만큼 EX30은 최적의 전기차라는 걸 입증하게 됐다”며 “EX30은 올해 뿐 아니라 앞으로도 볼보 브랜드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한편, 월드카어워즈 ‘2024 올해의 차’ 심사는 전 세계 29개국 100명의 유명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심사위원단을 맡아, 신차의 기술성, 혁신성, 공간거주성, 환경성, 퍼포먼스, 가격 등 다양하면서도 세부적인 부문에 걸쳐 평가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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