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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변화..기아, 더 뉴 셀토스 디자인 공개

스타 시그니처 라이팅·파노라마 디스플레이 등 눈길..부산모터쇼서 최초 전시

Kia
2022-06-30 10:20:09
기아 더 뉴 셀토스
기아, 더 뉴 셀토스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기아는 도심형 SUV 뉴 셀토스의 내·외장 이미지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7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차로,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의 다섯 가지 속성 중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Power to Progress)’에서 영감을 받은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인 외장 디자인과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Technology for Life)’이 반영된 고급스럽고 하이테크한 내장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 더 뉴 셀토스
기아, 더 뉴 셀토스

전면부에 웅장한 느낌의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을 배치하고, 이를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Star-map Signature Lighting)과 와이드한 형상의 LED프로젝션으로 혁신적인 인상을 구현했다.

기아 더 뉴 셀토스
기아, 더 뉴 셀토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전면부 전체의 수평, 수직적인 견고함을 강조한 램프 조형으로, 강인하고 독특하며 차체가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준다. 여기에 전면부 LED 주간주행등(DRL)의 세로 조형과 수직으로 연계된 포그 램프도 신차만의 차별화된 요소다.

기아 더 뉴 셀토스
기아, 더 뉴 셀토스

측면은 균형잡힌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적인 감성을 담고, 외곽부를 강조한 18인치 전면가공 타입 휠로 단단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에도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가로로 길게 적용하고, 동일한 콘셉트의 백업 램프와 리어 리플렉터를 적용해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밖에 유광 블랙 컬러 하단 범퍼로 고급감을 더했다.

기아 더 뉴 셀토스
기아, 더 뉴 셀토스

실내는 수평적인 이미지에 신기술을 적극 반영했다.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시인성을 높이고, 통합형 컨트롤러와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등 첨단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또, 가로 지향적인 조형적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모던하고 볼드한 느낌의 센터 가니쉬를 대시 보드에 적용했다.

한편, 기아는 7월15일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더 뉴 셀토스의 실차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