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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업계 최초 6년 연속 선정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 수상

Michelin
2023-04-06 21:06:34
미쉐린 지속가능한 소재 45좌 58우로 제조된 타이어
미쉐린, 지속가능한 소재 45%(좌), 58%(우)로 제조된 타이어

[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미쉐린은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인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3’에서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와 ‘올해의 환경 기여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3’은 독일 하노버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로, 참가 업체들은 타이어 관련 최신 제조기술 및 제품 등 다양한 기술 혁신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학술발표 및 단기 교육 프로그램,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전 세계 타이어 관련 기업 및 종사자들이 주목하는 행사다.

미쉐린은 타이어 업계 최초로 6년 연속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로 선정됐으며 지속가능한 기술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환경 기여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미쉐린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3에서 2개 부문 수상
미쉐린,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3에서 2개 부문 수상

미쉐린은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각각 45% 및 58%의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조된 일반 차량용 타이어와 버스 전용 타이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도로 주행이 승인된 두 타이어는 기존 타이어 제품들과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구현하며, 이를 통해 미쉐린은 2030년까지 40%, 2050년까지 모든 타이어 제품에 100%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하고자 하는 목표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