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드디어 포드를 제치는데 성공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일 “GM이 포드를 제치고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2위 자리에 등극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1분기 GM의 전기차 판매량은 2만670대를 기록했다. 덕분에 GM은 미국 전기차 판매량 1만866대를 기록한 포드를 밀어내고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 1위는 테슬라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포드의 짐 팔리 CEO가 미국에서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시장 1위가 되려는 목표에 차질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한편 최근 포드는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의 가격을 출시 당시보다 50% 인상한 5만9974달러로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포드는 “생산량 때문에 판매량이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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