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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자율주행 시험센터’ 오픈한 스트라드비젼..자율주행 기술력 강화!

StradVision
2023-05-30 14:36:40
스트라드비젼 동탄 자율주행 시험센터
스트라드비젼, 동탄 자율주행 시험센터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경기도 남부 동탄에 ‘자율주행 시험센터’를 오픈하고, 차량용 객체 인식 기술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의 ‘동탄 자율주행 시험센터’는 연면적 500평대 규모의 공간에 자율주행용 카메라와 센서 장비의 최적화 및 교정을 위한 다양한 워크숍(Workshop)을 갖추고 있다.

카메라 기반의 자율주행은 물론 라이다와 레이더 같은 다양한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검증하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자율주행 기술 레벨에 맞춘 다양한 실험과 연구가 가능하다.

동탄 자율주행 시험센터 내에서는 최대 40명의 연구인력이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 6대를 동시에 테스트, 개발할 수 있도록 독립된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현대적인 업무지원과 휴식 공간도 갖춰졌다.

동탄 시험센터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인 동탄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첨단산업과 대기업들이 입주해 있어 지리적으로도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스트라드비젼 측은 기대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 김준환 대표는 “스트라드비젼의 자율주행 기술 검증과 고객 데모 구현 등을 위해서 테스트 공간을 확장하는 동시에 첨단화 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시험센터를 확장, 이전하게 됐다”며 “동탄 시험센터를 통해 SVNet 솔루션의 다양한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 대상의 실질적인 기술 검증으로 양산 프로젝트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딥러닝 기술에 기반한 소프트웨어로 외부의 차량, 차선, 보행자, 동물, 교통 표지판 등을 감지할 수 있는 객체 인식 솔루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