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대만 컴퓨터 및 전자기기 제조사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와 손잡았다. 자율주행차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로이터통신은 23일 “폭스콘과 엔비디아가 자율주행차 플랫폼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폭스콘은 엔비디아의 자율주행차량 컴퓨팅용 ‘드라이브오린(DRIVE Orin)’ 칩을 기반으로 차량용 전자제어장치(ECU)를 생산한다.
대신 엔비디아는 센서 정보를 실시간 처리하는 반도체 칩을 폭스콘에 지원하게 된다.
엔비디아와 폭스콘은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 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