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 전자기기 주문자부착상표(OEM) 기업인 폭스콘이 이끄는 컨소시엄이 전기차를 개발하는 가운데, 이들이 블랙배리 소프트웨어를 탑재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스는 3일 “폭스콘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인 모빌리티 인 하모니가 캐나다 기술기업인 블랙배리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올해 연말 인도 공개를 목표로 1열 3인승 전기차를 개발 중이다. 이어 향후 2열 6인승 차량과, 3열 9인승 차량 개발도 계획 중이다.
잭 청 모비리티 인 하모니 CEO는 “우리는 블랙배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기차 산업을 혁신하려는 양사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스콘 컨소시엄에는 전기차 배터리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과 인도 타타자동차 등이 참여하고 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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