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시게노부 나가모리 대표가 창업한 것으로 유명한 니덱(구 일본전산)이 날아다니는 자동차(플라잉카) 부품 시장에 진출한다.
닛케이비즈니스는 19일 “니덱이 엠브라에르와 합작해 플라잉카용 모터를 개발 및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니덱은 약 200억 엔을 투입해 2028년까지 항공기용 부품인 모터를 개발하게 된다. 투입 자금은 제품 개발뿐 아니라 연구개발(R&D)에도 사용하게 된다.
플라잉카용 모터와 이를 제어하는 시스템을 생산하는 공장은 멕시코에 들어선다. 이렇게 생산한 부품은 엠브라에르의 자회사 ‘이브 홀딩’에 공급한다.
한편 니덱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용 정밀 모터를 생산하고 있다. 니덱과 합작을 발표한 엠브라에르는 브라질의 민간 중소형기 전문 제작 기업이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