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인도 타타그룹이 영국에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논의에 돌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즈는 17일 “나타라잔 찬드라세카란 인도 타타그룹 회장이 영국 총리와 만나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나타라잔 찬드라세카란 회장은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만나 영국 서머셋에 전기차 배터리셀 공장을 설립할 경우 정부 지원금 규모를 논의했다.
영국은 에너지 비용 관련 보조금을 영국 정부가 제안할 경우 타타가 스페인 대신 영국에 공장을 설립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원금 규모에 따라 타타그룹은 공장 부지를 결정하게 될 전망이다. 타타는 건설 보조금과 신규 도로 건설 지원금도 영국 정부가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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