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볼보 XC60 T8은 XC60의 가장 상위 트림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특성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준 높은 디자인 컨셉트를 바탕으로 질리지 않는 내·외관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볼보만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인다. 2.0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은 최고출력 317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며 18.8kWh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기모터 조합이 더해져 시스템 합산출력 455마력, 시스템 합산토크 72.3kg·m의 고성능을 보여준다. 8단 자동변속기를 거쳐 네바퀴를 굴리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에 4.8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180km/h에서 제한되며,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가능한 거리는 57km다.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내장돼 티맵 오토(길안내)·누구(음성인식 서비스)·플로(음악 플랫폼)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볼보의 전동화 여정에서 중요한 한 페이지를 담당하고 있는 XC60 T8의 판매가격은 8590만원이다.
신종윤 기자jyshin@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