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슈퍼카 공장은 많지만 볼륨 모델 공장은 상대적으로 드문 이탈리아에 희소식이 들려왔다. 스텔란티스가 5종의 차량을 현지에서 생산한다는 소식이다.
오토모티브뉴스는 17일 “스텔란티스가 5종의 새로운 중형급 모델을 이탈리아 남부 멜피공장에서 생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오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이탈리아 남부에서 유럽 및 중동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브랜드의 중형 모델 5종을 생산할 예정이다.
우선 2024년 초 DS 모델이 여기서 생산을 시작하고, 2025년에는 순수 전차 버전의 DS 브랜드를 위한 또 다른 모델을 선보인다.
나아가 지프가 컴패스를 여기서 생산하고, 오펠과 란치아 브랜드의 두 가지 모델이 2026년에 추가로 생산될 예정이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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