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인도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 대규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이다.
AP통신은 15일 “인도 정부가 9억6000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보조금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따.
이 보조금은 전기 자동차 배터리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보조금을 받으려면 20기가와트시 규모의 출력을 갖춘 첨단 화학 배터리 공장을 설립해야 한다.
이때문에 마힌드라앤드마힌드라와 같은 인도 현지 기업은 물론,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전기차 배터리 기업도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다.
인도 정부는 이번 보조금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이 인도 현지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판매하게 되면 향후 5년간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