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미국 시장 상장에 성공한 빈패스트가 다음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고 있다. 이번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전기차 공장 착공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전기차 제조사 빈패스트는 9월 29일 “미국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40억 달러를 투자해 노스캐롤라이나 전기차 공장 건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보도에 따르면 빈패스트는 지난해 미국 공장 건설 계획을 처음 발표했다. 이번엔 원래 계획보다 1년 지연된 2025년부터 노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일단 1단계로 20억 달러를 투자하며 연간 생산능력 목표치는 15만 대다. 르 투이 빈패스트 최고경영자(CEO)는 “노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 생산한 전기차는 북미 시장에 공급한다”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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