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포드의 일부 하이브리드 차종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는 21일 “포드의 차량 소유주 6명이 포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미국 미시간주 동부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내용은 포드가 지난해 실시한 리콜이 여전히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2020~2023년형 포드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 2022~2023년형 포드 매버릭 하이브리드, 2021~2023년형 링컨 코세어 하이브리드 등에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엔진이 탑재됐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포드는 “해당 모델의 약 1%에만 문제가 있는 엔진이 탑재됐다”는 입장이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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