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포드가 F-150의 전기차인 F-150 라이트닝을 생산하는 공장 직원을 대폭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친환경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은 29일 “포드가 미시간주 루즈 전기차 공장 인력의 3분의 1을 4월 1일부터 감축한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포드는 전기 픽업트럭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지 않으면서 이번 인력 감축을 결정했다.
전기차 생산 라인을 떠난 직원들은 브롱코와 레인저 등 내연기관 차량 생산 라인에 투입하게 된다.
짐 팔리 포드 CEO는 이와 관련해 “자동차 업계가 예상한 것과 시장 수요가 일치하지 않은 상황에서, 포드는 생산 능력과 수요를 일치시키고 있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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