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 지리차가 위성을 발사했다. 자율주행 차량용 내비게이션의 정밀도를 위해서다.
로이터통신은 4일 “지리홀딩스그룹이 쓰촨성에 있는 시창 위성 발사 센터에서 자율주행차 정밀 내비게이션을 위한 저궤도 위성 11개를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지리가 쏘아올린 위성들은 고해상도 원격 감지 이미지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능을 접목해 자율주행차와 다양한 상업 기능에 활용되게 된다.
지난 2022년 6월부터 위성을 쏘아올리고 있는 지리는 오는 2025년까지 총 72개의 위성을 궤도에 올릴 계획이다.
한편 중국 정부가 2014년부터 중국의 우주 산업에 대한 민간 투자를 허용하기 시작한 이래 지리차는 우주 분야에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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