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5·Q6·A3·A6·A7·e-트론 GT 등 신차 쏟아낸다..소비자 ‘주목’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신차 출시 소식이 뜸했던 아우디가 향후 2년 간 총 9개의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2024년 여름에는 3세대 아우디 Q5를 시작으로 새로운 모델들이 대거 출시될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아우디 A3 해치백 부분 변경 모델은 기술 및 소재를 변경해 프리미엄 해치를 동급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모델이다. A3는 아우디 S3, 아우디 RS 3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또 다른 모델은 ‘올 뉴 아우디 Q6 e-트론(All-new Audi Q6 e-tron)’이다. 이 전기 SUV는 포르쉐 마칸 EV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최대 624km의 주행거리르 제공하고, 실내에 안드로이드 기반 운영 체제가 탑재된 3개의 스크린이 있다. 차량은 21분 만에 10~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전기 플래그십 모델인 ‘e-트론 GT(e-tron GT)’는 곧 출시되는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배터리와 모터 기술이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차량은 포르쉐 타이칸 최대 출력 버전과 동일한 최대 1000마력의 힘을 발휘할 에정이다.

아우디 ‘A6 e-트론(A6 e-tron)’은 BMW i5의 라이벌 모델로, 에스테이트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대용량 배터리와 강력한 모터가 장착돼 긴 주행거리 및 뛰어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출시가 예정된 ‘올 뉴 아우디 Q3(All-new Audi Q3)’는 2025년 초로 미뤄질 수도 있다. Q3는 가솔린, 디젤 및 하이브리드 엔진 버전으로 제작된다. 디자인은 Q6 e-트론에서 일부 스타일링을 차용할 가능성도 있다. Q2의 대체 모델은 아직 계획되지 않았다.

신형 아우디 A7은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A6 모델을 대체할 예정이다. 다양한 하이브리드 보조 엔진을 탑재한 세단 및 에스테이트 모델도 곧 출시된다. 마지막으로, 2025년 말 신차를 출시하기 전까지 두 번째 부분 변경된 Q7을 공개했다.

한편, 아우디는 아우디 TT나 R8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현재로서는 이 차들을 대체할 확고한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