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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투어링카 남아공서 공개..500마력 파워

Volkswagen
2020-07-03 14:33:01
폭스바겐 골프 Mk8 투어링카
폭스바겐 골프 Mk8 투어링카

폭스바겐이 해치백 모델 8세대 골프의 투어링카 버전을 선보였다. 최고출력이 500마력에 달하는 고성능 모델 투어링카 레이스에 참가하는 모델이다.

2일(현지시각) 폭스바겐의 남아공은 현지에서 독특한 골프의 개량형 모델을 선보였다. 다름아닌 골프 투어링카로 폭스바겐 최초의 공식 레이싱카다.

폭스바겐 골프 투어링카는 남아공 출신의 전 F1 레이스 드라이버 에디 조던(Eddie Jordan)의 도움으로 제작되었다. 지난 해까지는 제타를 레이싱카로 개조해 참가했던 리그에서 이제는 골프 섀시에 레이싱카를 구축하게 된 것.

폭스바겐 골프 Mk8 투어링카
폭스바겐 골프 Mk8 투어링카

에디 조던은 지난해 제타를 주행했던 느낌과는 다르게 이번에 새로 제작된 골프 투어링카의 경우에는 그 어떤 모델보다 뚜렷한 핸들링 퍼포먼스를 보여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고 표현했다.

골프 투어링카의 경우 기존 골프의 외관과 섀시 일부를 채용하고 나머진 레이스를 위해 모두 새로 개조된 모델이다. 우선 기존 앞바퀴 굴림 방식에서 벗어나 뒷바퀴 굴림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본넷 아래엔 개선된 EA888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최고출력은 500마력으로 GTI 온로드 성능의 몇 배에 이르는 출력이다.

폭스바겐 골프 Mk8 투어링카
폭스바겐 골프 Mk8 투어링카

여기에 외관도 사뭇 남다른데, 투어링카 챔피언십 레이싱카 답게 거대한 리어윙에 눈에 띈다. 여기에 타이어와 휠 그리고 서스펜션은 모두 새로운 형태.

신형 골프는 아직 국내엔 정식 소개되지 않았지만 여려 형태와 다양한 루트로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고 있다. 완전히 새로운 변신은 한 폭스바겐 골프 Mk8 투어링카. 서민적인 자동차의 극적인 변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