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쌍용자동차는 2022년 8월 국내외 시장에 완성차 1만64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38.7% 증가한 수치다.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달 판매실적은 내수 6923대, 수출 3722대(CKD 미포함) 등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내수와 수출 각각 42.4%와 32.3% 늘었다.
내수는 토레스 효과로 올해 최다 월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달 토레스 내수판매는 3637대로 7월(2752대)에 이어 신차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주력 픽업 렉스턴 스포츠는 2121대(8.3%↓)로 다소 주춤했다.
수출 부문은 2~3개월치 백 오더(Back order)를 보유하고 있는 등 4분기 실적 전망을 밝게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주간연속 2교대 시행을 통한 생산능력 확충 등 토레스의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부품 협력사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부품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지원 기자 kimjiwon@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